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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러운 | Posted by 광풍바루 2012/01/05 16:53

선거의 계절이 왔구나

선거의 계절이 왔음을 실감한다.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 용산 철거민 사망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그가 고향 경주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나 보다. 햐.. 중앙M&B다운 책.
편집자스런/편집일기 | Posted by 광풍바루 2012/01/02 15:18

올해 할 일

오늘은 올해 첫 근무일.
올해에는 하고 싶은 일 모두 다 하겠다.
 
가슴이 뛴다. 흐흐흐
잠재 저자라고 생각한 분과 약속을 잡아 오늘 만났는데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연락을 받은 거라고 하신다.
오호~ 한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눠보니 책을 쓸 맹아를 꽤나 가지고 계신 상태.
의욕도 많고 컨셉도 생각해둔 분이다 보니 잘하면 여름 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

이렇게 일이 재밌기만 하다면야 편집 일도 무척 잼난 일이다.

그런데 가슴만 뛴다면야 신나겠지만, 실은 질투도 난다.
어쩜 저렇게 글을 잘 쓰냐 싶어서.
그 글 재주, 논리력 다 뺏어오고 싶다는 생각을 억누르는데도 자꾸만 튀어올라온다.
아오!
편집자스런/편집일기 | Posted by 광풍바루 2011/12/01 14:05

독자의 마음을 배려한다

잡지와 단행본을 모두 만드는 편집자로서 참 이것저것 생각하게 되는 일이 많다. 
나 자신도 책을 사고 읽고 평하는 독자라서 좋아하는 매체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내가 만드는 잡지 그리고 단행본을 사는 독자의 마음을 느끼고는 있는 걸까.

또 책을 사주는 독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싶은데,
어떤 통로로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이삼 년 전에 프레시안에서 드라마 피디가 연재하던 글을 보고 문득 깨달은 게 있다.
어설픈 드덕이라서 깨닫지 못하던 일인데,
결국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는 갈등을 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원톱이니 투톱이니 하는 분석이 왜 중요하냐고 투덜대던 내 입이 닫힌 게 그 때문이다. 
잡지란 화제를 먹고 사는 것일까.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화제를 담아낼 수 있을까.
기획안을 가지고 접촉하다가 거절당할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왜 그 사람은 우리랑 일을 안 하려고 할까.
브랜드 전략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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